대전교육청, 저소득층 교육비 36억 원 지원
대전교육청, 저소득층 교육비 36억 원 지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9.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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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 및 학용품비 등 지급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7학년도 하반기 교육급여 및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비 총 36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비 지원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수업료 및 학용품비 등을 지급하는 것으로 수업료 등 학비 약 34억 3백여 만원, 학용품 및 부교재비 약 2억 2천여 만원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각급 학교 교육급여 대상자 및 저소득층 자녀이며, 학용품비 등은 대상자 및 보호자 계좌로 지급되고 학비는 해당 학교로 교부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라도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는 주민센터에서 교육비 지원을 신청하면 대상자 심사 후 자격요건이 되는 즉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교육청 김선용 재정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이 균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다음년도에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어려운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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