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전공별 맞춤형 기업탐방 프로그램 운영
한밭대, 전공별 맞춤형 기업탐방 프로그램 운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9.30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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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기업현장 눈으로 보는 기회, 인재-기업 매칭에도 도움

국립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남윤의)에서는 ‘전공별 맞춤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각 전공별 특성에 맞는 맞춤식 기업탐방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원하는 구직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로설계와 취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각 학과에서 원하는 기업체 또는 전공 관련 전시회 등을 선정해 신청하면 희망하는 시기에 방문할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본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 실시한 ‘2017년도 중소기업탐방프로그램’에서 한밭대 학생들이 서울에 소재한 중소기업 ‘이엠넷(EMNET)'을 탐방한 모습이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에서는 올해 12월까지 이 프로그램에 총 12개 학과, 48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12일에는 도시공학과 학생들이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참관하면서 관련 산업계의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추석 연휴 다음날인 오는 10월 10일에는 설비공학과 1학년 학생 50명이 정부세종청사와 밀마루 전망대, 세종 하수처리장 등을 방문해 학교에서 배우는 전공지식이 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살펴보고, 향후의 학습방향과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남윤의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공에 부합하는 유익한 기업정보를 얻고, 우수한 기업현장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고

“우수한 인재와 기업을 매칭하고, 특히 학생들의 막연한 중소·중견기업 기피현상을 해소해 기업의 구인난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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