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축제, 뜨개질로 세상을 따뜻하고 향기롭게 하다
세종축제, 뜨개질로 세상을 따뜻하고 향기롭게 하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0.09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다섯 번째 세종축제’ 마지막날 ‘뜨개질로 세상을 따뜻하고 향기롭게 하다’라는 체험공간이 눈길이 끌었다.

향기드림 신미경 대표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향기드림 신미경 대표는 “인간의 삶은 모두 바쁜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친밀감을 느낄수 있는 무언가를 갈망하고 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색색의 실로 일상의 물건들을 덮어서 도시의 풍경을 우리들만의 공간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또한 한글의 우수성을 오감색실을 이용 향기와 빛, 색과 모양 마음 다섯가지를 색실과 아로마향으로 엮음으로서 따뜻한 표현으로 예술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한다고 덧붙혔다.

이와함께 빛을 발하고 향기로 감싸고 색과 모양을 가다듬고 마음으로 오감색실로 멋지게 “축 한글날”을 수 놓았다.

최동윤 도담중학교 3년 학생은 “한글날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일상에서 접해볼수 없는 향기를 체험하고, 자기가 좋은 향기를 선택하면 그에 따른 심리상담 통해 자신을 뒤돌아 보는 매우 유익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