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소통하는 어울림대회
오는 13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제2회 세종시어울림거북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장애인과 그 가족·지역주민·운영요원 등 약 350여 명이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호수공원 수상 무대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3인1조를 이뤄 3시간여 동안 산책로를 따라 15개 장애인체육 종목을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우애를 다진다.
이종승 사무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니 만큼 맘껏 즐기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며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거북이대회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통해 모두가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의식을 갖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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