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사의 수업 개선 '적극 지원'
대전교육청, 교사의 수업 개선 '적극 지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10.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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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나눔이 있는 수업코칭’ 사업 확대 운영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사 스스로 수업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실수업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배움과 나눔이 있는 수업코칭’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초등 수업코칭 사업 확대 운영

이 사업은 최근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이 강조됨에 따라 수업의 내용과 질에 대한 실질적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수업친구 만들기→학생 참여형 일상수업 만들기→배움과 성찰이 있는 일상수업 나누기’를 통해 수업나눔이 일상이 되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청은 교실수업개선 선도학교 및 교사연구회를 운영하고, 수업코칭 연수과정 개발, 수업공동체 운영, 좋은수업 나눔터 등으로 교사들에게 자발적인 수업개선 의지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오는 10월 중에 직무연수를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2018년에는 희망하는 학교에 ‘찾아가는 수업코칭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학자료를 개발하여 모든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 교사들이 수업나눔과 수업성찰이 있는 일상수업 나누기로 수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수업 전문성을 신장해 나갈 수 있도록 수업코칭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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