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가을 문화행사 '풍성'
한밭대, 가을 문화행사 '풍성'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10.15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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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문화제, 작품전시회 등 볼거리 제공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에서는 가을을 맞이해 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인문사회대학을 중심으로 학과별 학술문화제가 열린다.

일본어과 학술문화제에서 학생들이 댄스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저녁 7시부터 일본어과에서 ‘제26회 학술문화제’를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의 댄스공연과 꽁트에 이어 일본어 원어 연극 ‘열쇠도둑의 방법’이 상연됐다.

‘열쇠도둑의 방법’은 인기 없는 배우와 살인청부업자의 인생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코미디극으로, 배우 유해진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럭키’의 원작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어로 연극 ‘열쇠도둑의 방법’을 상연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연극무대를 통해 능숙한 일본어 대사로 멋진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일본어과에 이어 영어영문학과는 11월 10일, 중국어과는 11월 17일에 각각 학술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문화제에 이어 한밭대 학생들의 감성과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디자인작품 전시회도 계획되어 있다.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산업디자인학과, 10월 31일부터 11월 5일 사이에는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시회가 한밭대학교 S8동 목련 갤러리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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