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산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
공주대, 산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0.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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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분야 R&D인력 양성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가 2017년도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CCUS기술 인력양성 고급트랙(총괄책임자 지질환경과학과 김영석 교수)’가 선정돼 5년간 24억 7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CCUS는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Storage의 약자로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을 말한다.

금번에 선정된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여 시행하는 국가차원의 중점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에너지 정책연계·융복합 트랙’에 적합한 전문교육 및 R&D시스템을 확보하고 CCUS분야의 R&D역량을 갖춘 석·박사 인력 배출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기업과 대학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기업은 실무교육과 실습기회 등을 제공하고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교과목들로 교과과정을 구성·운영하여 고급 R&D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으로 직접 연계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김영석 교수는 “동 사업은 CCUS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교육시스템 확립은 물론 관련분야의 취업처 저변 확대 및 기초/고급인력을 양성 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 사업은 지오텍컨설탄트(주), ㈜지오그린21, ㈜대영이엔씨, ㈜지오레이다, 패스웍스, 씨엔비산업주식회사 등 6개의 참여기관과 6개의 수요기관 등 총 12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과 관련된 교육과정의 운영과 취업연계 사업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며, 추후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관련 연구소 및 참여기업을 확대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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