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김병윤 건축학과 특임교수가 16일 대학 30주년 기념관 9층 접견실에서 이종서 충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해 8월 정년퇴임한 김 교수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김 교수는 “교육자로서 대학이 발전하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학생들이 향후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김 교수가 퇴직했음에도 불구 대학을 위해 큰 기부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병윤 특임교수는 지난 2008년 건축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디자인•아트대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송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