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총장 백웅기) 창의디자인 사업단의 창업브랜드 ‘PETIT FABI’(쁘띠파비) 와 ‘FAB FAB’(파브파브)가 중국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브랜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상해국가회전중심(상하이 소재)에서 열리는 ‘China International Fashion Fair’ 에 참가했다.
중국복장협회, 중국국제무역중심,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1개국 837개 브랜드(2016년기준)가 참여하고 참관객이 10만명이 방문한 대대적 규모의 패션·섬유 산업체 박람회이다.
이 박람회에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라는 전시명으로 국내 기업 70개사와 100부스를 한국관으로 구성하고 초청바이어 1:1 매칭상담 및 현지 매체 홍보 및 인터뷰 등을 후원했다.
더불어 출국 전 참가업체 대상으로 진행한 중국 패션유통 동향 및 마케팅 전개방안과 중국 섬유패션 무역 실무 등을 교육 지원하여 창업브랜드의 참여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업무 현황을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박람회에 텍스타일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PETIT FABI’(쁘띠파비) 와 ‘FAB FAB’(파브파브)가 사업단의 창업 브랜드로 참여하였으며, 가방과 스카프등 패션 상품과 원단의 패턴을 제작하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10일 개막 리셉션을 시작으로 3일간의 전시기간동안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했으며 전시장을 방문한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강성해 교수(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이번에 중국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마케팅 마인드와 해외 취·창업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