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발전전략 토론회 개최
대전시티즌, 발전전략 토론회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0.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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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구단으로 정체성 재정립, 명문구단 재도약

대전시티즌(대표이사 윤정섭)은 대전체육포럼(상임대표 진윤수)과 공동주관으로 16일 오전 시청 세미나실에서‘대전시티즌 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티즌 발전전략 토론회 개최 모습

이날 토론회에는 대전체육포럼 사무총장인 정문현 충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 김명진 대전축구협회 회장, 류용규 대전일보 편집부국장, 박태구 중도일보 사회부장, 전홍표 충청투데이 부장, 김선웅 대전시티즌 서포터 대표가 토론자로 나와 대전시티즌 발전전략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였으며 일반시민 200여명이 방청했다.

이번 토론회는 K리그 챌린지 강등 이후 성적부진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전시티즌이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구단의 현 실태를 진단하고 시민구단으로서 정체성 재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정토론자 발표 후 시민들과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구단 재정립 및 안정적인 재정 확보 방안, 시민 홍보를 통한 소통, 유소년클럽 육성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오늘 토론회가 구단 재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믿으며 오늘 제안되는 발전전략을 토대로 대전시티즌이 한 단계 더 발전해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명문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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