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서남대와 함께 가는' 5050만 원 기탁
한남대, '서남대와 함께 가는' 5050만 원 기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10.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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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총장, 대전기독학원에 바자회 수익금 전달

한남대 교수 및 직원 등 구성원들이 18일 ‘서남대와 함께 가기 위한 바자회’의 수익금 5050만 원을 학교법인인 대전기독학원에 기탁했다.

18일 한남대 이덕훈 총장(사진 왼쪽)이 학교구성원들을 대표해 대전기독학원 황순환 이사(오른쪽)에게 ‘서남대와 함께 가기 위한 바자회’ 수익금 505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덕훈 총장은 이날 교직원예배에서 구성원들을 대표해 수익금 전액을 대전기독학원 황순환 이사(청주 서원경교회 담임목사, 전 대전신학대학 총장)에게 전달했다.

'서남대와 함께 가기 위한 바자회’는 지난달 27일 한남대 실내체육관에서 한남대 교수 및 직원, 학생 뿐 아니라, 서남대 교직원과 전북 남원지역 인사들이 150여 건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5050만 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이 총장은 “학교 구성원들이 한남의 미래를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서남대 인수 중인 학교법인에 전달한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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