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건축대와 한•중 산학협력 발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
대전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북경건축대학에서 개최한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축관련대학 국제연맹성립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협력 및 인재 양성 등에 대한 상호 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세계 11개 대학에서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대에서는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김선태 산학부총장, 임봉수 환경공학과 교수 및 김종혁 국제언어학과 중국언어문화전공교수 등이 함께 했다.
대전대는 또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LINC+사업의 일환으로 북경건축대학교의 글로벌산학협력센터의 개소식에 참여하고, 한•중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에따라 양 대학은 학생 현장실습을 비롯해 산학기술협력 및 공동 창업과 교직원 교류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서 대전대 총장은 “우리 대학 대학원은 지난해 북경건축대 대학원과 학위수여에 관한 협력도 체결한 바 있을 정도로 끈끈한 연결 관계가 있는 대학”이라며 “이번 성립대회를 비롯해 양 대학이 맺은 MOU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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