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도마중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도마중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0.18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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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 소비촉진 및 청소년 건강 증진 위한 지속적 추진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대전 남부권역본부(본부장 최원일)의 후원으로 18일 ‘우리 쌀 소비촉진 및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가졌다.

도정자 회장(좌) ‘아침밥 먹기 캠페인’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날 행사는 대전 도마중학교(교장 이정진)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시간에 도정자 회장과 최원일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과 봉사자들이 김밥과 음료수를 나누어 주며 동참을 요청했다.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도마중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부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9Kg으로 전년 대비 1.6KG(1.0Kg)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84년이후 계속 줄어들어 2016년에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도정자 회장은 “국민 한명당 하루 한끼 반 정도만 쌀밥을 섭취해 주곡인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진 도마중학교 교장은 “학생들 반 이상이 아침밥을 먹지 않고 등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좌로부터 최원일 본부장, 도정자 회장, 이정진 교장, 최임순 교감

최원일 대전지사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도마중학교는 1985년 개교 하여 12학급 280여명의 학생이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따뜻한 품성을 지닌 창의적인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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