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가 한국연구재단 글러벌 연구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우송대는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국제협력사업인 글로벌연구네트워크 지원 사업에 선정돼 3년간 2억 4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해외 석학들과 공동으로 ‘누군가의 사물인터넷(Io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연구네트워크 지원 사업은 해외 대학과 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 및 네트워크 강화 통해 국내 연구역량을 제고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네는 우송대 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SIMA) 박성우‧안드레아스 징거레(Andreas Zingerle‧조나단 우디어(Jonathan Woodier)교수 등이 참여한다.
‘누군가의 사물인터넷(IoT)’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속도로 발전하는 사물인터넷(loT)의 해킹 위험과 개인 정보노출 위험 및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개발로 국가와 기업, 개인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막고자하는 ‘사물인터넷(loT)의 위험’에 관한 연구이다.
‘누군가의 사물인터넷(IoT)’ 프로젝트에는 우송대 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외에도 미국 하버드대, 영국 런던대 킹스칼리지와 골드스미스칼리지, 스위스 취리히예술대학, 호주 퀸즐랜드대학의 교수들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첨단 과학기술, 디지털 예술, 사회적 연계, 매체 미학 등의 주제로 사물 인터넷에 대한 새롭고 흥미로운 연구가 진행 될 예정이다.
박성우 우송대 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장은 “누군가의 사물인터넷(loT) 프로젝트는 학술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학생들이 직접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우송대 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는 차세대 글로벌미디어 산업을 이끌어갈 창조적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15년에 신설되었으며 학생들의 해외취업이 가능하도록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국인 교수진들이 100% 영어로 강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