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학과 장학금 재원으로 활용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20일 대학본부에서 ‘한밭엔젤투자조합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밭엔젤투자조합(회장 강중길)은 한밭대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이노폴리스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출신의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전달식에서 강중길 회장과 조합원들은 송하영 총장에게 창업학과 장학금으로 대학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강중길 회장은 “오늘 기부한 발전기금은 우리 조합이 우량한 초기기업을 지원해 얻은 첫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한밭대 창업교육 지원을 위해 누적액 1억 원을 목표로 투자수익이 발생할 때 마다 기부를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는 2005년 개설되어 지금까지 300여 명의 성공한 벤처 CEO, 창업학 박사와 교수, 그리고 엑셀러레이팅 및 창업 코치와 전문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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