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김상인 총장) 전투부사관과 2학년 학생 전원(37명)이 군장학생 및 부사관 최종선발시험에서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전원 합격한 학생들은 작년 3월 입학하여 학군협약에 의거 맞춤식 교육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은 적성에 맞는 병과를 선택하여 보병, 포병, 기갑, 정보, 헌병, 정훈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군장학생에 합격한 학생들은 육군본부 주관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 후 2차로 면접시험 및 체력평가, 신체검사, 신원조사 등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해 육군본부로부터 대학등록금을 지급 받게 된다. 이들은 군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대학졸업 후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하여 교육을 받고 국가공무원(군간부)으로 임관하게 된다.

대덕대 전투부사관과는 2014년 신설학과로 2016년도 1기 졸업생부터 현재 2기 졸업생까지 총 70여 명이 군장학생 및 부사관으로 임관하여 국가공무원, 특전여단, 해병대사령부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