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26일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선문학원 석준호 이사장, 황선조 총장, 유기준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45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 자녀 이상 입학시킨 공로로 입학공로학부모 9가정에 대한 시상과 43명의 장기근속 교직원 시상이 진행됐다.
황선조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은 짧은 기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내면서 고등교육 분야에 있어 시대정신의 한 축을 이끌어 왔다”면서 “앞으로 찬란한 100년으로의 출발을 향한 청사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을 기하며 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복은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대학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화합을 당부했다.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선문대학교는 교육부 2015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을 비롯해 2016년 교육부의 ACE+사업, 올해 LINC+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중부권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에는 이순신대로와 접하는 정문 진입로 및 교문을 완공, 선문 비전관 건립, 학생중심 공간 확대를 위한 리모델링 등 외적 변화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입학공로 학부모 : 강병섭‧야마노이 기미꼬/무라야마 겐지‧고명자/박인석‧조규자/박청규‧고사까 히로꼬/이인호‧윤순림/장우영‧나까다 미찌요/조득제‧정혁순/후쿠시마 케이지‧후쿠시마 히토미/츠사카 카즈히로‧박현주(이상 9가정)

▲20년 근속상 수상자 : (교원)강문호/김경진/노규성/박윤창/박정현/박철근/성명옥/손진현/안금영/안승준/오재환/이규세/이상헌/장창현/주운기/최미영/홍기순/황근/황석형(이상 19명)(직원)고수영/박주신/송진원/양준성/조용성/조인국/진인석(이상 7명)
▲10년 근속상 수상자 : (교원)고재종/고형석/곽관훈/김재광/김진묵/김혜정/김홍석/서상문/송용태/이성수/이희훈/장복희(이상 12명)(직원)김현진/박영서/유인제/이혜경/조성희(이상 4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