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24일 세종시 일선 학교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유치원 교직원과 함께 공감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감데이트는 세종시 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수렴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월2회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늘봄초, 늘봄유, 초롱별유 교직원 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늘봄초 뒷산(아름도담길)을 산책하며 인증사진 찍기 콘테스트, 10월의 어느 멋진 날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공동학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가을바람을 맞으며 교직원간 서로 공감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가족에게 편안하고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