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31명에 전달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지난달 31일 상명대학교 한누리관에서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 등 상명대학교에 재직 중인 동문교수 30여 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재학생 31명에게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매년 지급되는 본 장학금은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열심히 수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유학생 우스포브(정보통신학과 4학년) 학생은 “졸업을 앞둔 시점에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그동안 낯선 타국에서 선배교수님들의 지도로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 이제 조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여 상명대 졸업생임을 자랑스럽게 느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 은 재직 중인 동문교수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장학제도로서 지금까지 359명의 재학생에게 2억 40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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