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목원대.배재대, '미래 교양교육' 논의
선문대.목원대.배재대, '미래 교양교육' 논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1.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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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선문대서 제2회 ACE+사업 교양교육과정 성과확산 심포지엄 개최

선문대(총장 황선조)‧목원대(총장 박노권)․배재대(총장 김영호)가 1일 선문대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ACE+사업 교양교육과정 성과확산 심포지엄’을 열었다.

제2회 ACE+사업 교양교육과정 성과확산 심포지엄

이 날 3개 대학은 우수 교양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모였다. 심포지엄은 윤우섭 원장(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주제는 ‘미래 교양교육의 방향과 과제’이다.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윤우섭 원장 기조 강연 모습

선문대, 목원대, 배재대 순으로 교양교육과정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사례 발표했다. 선문대는 ▲김경미 학장(이니티움교양대학)이 인성과 역량이 조화로운 글로컬 서번트 리더 양성에 대해 소개했다. 목원대는 ▲김동기 원장이 IMAGE+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기반 교양교육 강화를 발표하고, 배재대는 ▲심혜령 학장(주시경교양대학)이 나섬인성 기반의 실천하는 교양인 양성에 대해 말했다.

선문대 김경미 이니티움대 학장 발표 모습

김종해 사업단장(선문대 ACE+)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충청권에서 ACE+사업을 수행하는 3개 대학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교양교육 성과를 나누며 각 대학의 교육철학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최근 교양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추세 속에서 3개 대학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3개 대학은 지난 2월 8일 ACE+ 사업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상호 업무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이들은 핵심 프로그램 성과를 대전‧충남권 대학으로 극대화시키자고 의견을 모았다.

ACE+ 사업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중 가장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문대를 포함해 현재 42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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