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총장 황선조)‧목원대(총장 박노권)․배재대(총장 김영호)가 1일 선문대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ACE+사업 교양교육과정 성과확산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날 3개 대학은 우수 교양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모였다. 심포지엄은 윤우섭 원장(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주제는 ‘미래 교양교육의 방향과 과제’이다.

선문대, 목원대, 배재대 순으로 교양교육과정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사례 발표했다. 선문대는 ▲김경미 학장(이니티움교양대학)이 인성과 역량이 조화로운 글로컬 서번트 리더 양성에 대해 소개했다. 목원대는 ▲김동기 원장이 IMAGE+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기반 교양교육 강화를 발표하고, 배재대는 ▲심혜령 학장(주시경교양대학)이 나섬인성 기반의 실천하는 교양인 양성에 대해 말했다.

김종해 사업단장(선문대 ACE+)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충청권에서 ACE+사업을 수행하는 3개 대학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교양교육 성과를 나누며 각 대학의 교육철학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최근 교양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추세 속에서 3개 대학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3개 대학은 지난 2월 8일 ACE+ 사업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상호 업무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이들은 핵심 프로그램 성과를 대전‧충남권 대학으로 극대화시키자고 의견을 모았다.
ACE+ 사업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중 가장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문대를 포함해 현재 42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