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 거제도 포로수용소 견학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 거제도 포로수용소 견학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1.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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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없이는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는 각오와 다짐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는 지난 4일 유석근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43명이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찾아 조국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임원 및 회원 40여명은 포로수용소 유적관을 방문해 그 당시의 사진, 장비, 의복 등 전시물과 6.25전쟁 및 포로수용소의 기록물 등을 통해 전쟁역사를 새롭게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들은 이곳에서 ‘안보 없이는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는 각오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유석근 회장은 “북한의 끊이지 않는 핵과 미사일 도발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보고 느낀 것을 후세들에게 잘 알려 다시는 전쟁이 되풀이 되지 않게 튼튼한 안보의식을 갖자”고 말했다

한편 경남 거제시 신현읍에 위치한 포로수용소는 급증하는 전쟁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만든 한반도 최대 규모의 집단화 시설로 1951년 설치된 후 1953년 9월 폐쇄되기까지 전쟁포로 20여만명이 생활했다. 거제시는 2002년 수용소 유적 일원 6만4천224㎡에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 공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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