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병원 안 미술관' 꾸미다
목원대, '병원 안 미술관' 꾸미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11.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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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치과병원 진료실, 계단 등에 32점 전시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한국화전공(주임교수 정황래)은 찾아가는 미술전시회를 병원에서 특색 있는 전시를 개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엘치과병원에서 한국화 작품을 구경하는 사람들

이번 전시는 목원대와 이엘치과병원(원장 이도훈)이 상호협력 및 장학기금기부협약에 따라 개최되는 첫 번째 전시이며 내년 4월까지 상설로 이뤄진다.

이번 전시는 병원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치유라는 의미에서 ‘축복의 메시지전’이라는 주제로 목원대 한국화전공 교수와 동문작가, 대학원생들의 작품 32점이 출품됐다.

정황래 교수는 “의료기관에 미술작품의 향기가 있고 지역사회 어느 곳에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술품전시를 통해 함께 공유하는 미술문화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복의 메시지전’에는 정황래, 이종필, 정영호, 방진태, 김재은, 황효실 등의 한국화전공 교수와 권민경, 박혜지, 박현희, 심효주 등의 동문작가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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