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육금고 운영기관 농협은행 재선정
대전교육청 교육금고 운영기관 농협은행 재선정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11.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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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4년간... 2조원대 자금 운용 및 교육협벽 사업 담당

농협은행이 2조원에 달하는 대전시교육청 교육금고 운영기관으로 다시 선정됐다.

대전시교육청은 7일 오후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교육청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교육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을 재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시교육청은 4년마다 교육금고를 지정하고 단일금고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금고 선정에서 2차례 일반경쟁 공고를 했으나, 신청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1기관이었다.

시교육청은 '금고지정 및 운영 규칙 제4조'에 따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대내외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관리능력 등 평가 기준 '적격'으로 평가함에 따라 수의계약을 했다.

농협은행은 교육비특별회계 현금, 유가증권 등 자금운용, 예치, 지방교육채 발행 등이 올해 기준 2조 원에 달하는 일체의 자금운용과 교육협력사업 등을 맡는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농협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금고 교체로 인한 혼란 없이 2018년부터 차질 없이 금고를 운영하게 됐다"며 "내년에 추진되는 e-교육금고 전환을 타시도 사례 등을 참고해여 원활히 전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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