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사랑산악회, 산·학·연·관 네트워크 산실로 '주목'
대덕사랑산악회, 산·학·연·관 네트워크 산실로 '주목'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1.11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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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역사 회원 300여명으로 늘어나 ... 화합과 교류의 장 열어

대덕사랑 산악회(회장 공두식)는 11일 계룡시 향적산 국사봉에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이종포)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제84차 정기산행‘을 진행했다.

대덕사랑 산악회, 향적산 국시봉에서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향적산은 향나무가 많이 있었다 해서 불러졌고, 향적산 정상을 국사봉이라고 하는데 신도안이 도읍이 되면 나라의 왕을 가르칠 스승이 이곳에서 나온다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날 산행은 김재혁 산악대장(트라이앵글 에듀컨설팅 대표)의 안내로 무상사에서 출발하여 파란 하늘을 벗삼아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국사봉에서 계룡산 정상의 천황봉과 금북정맥 능선의 용트림하듯 선명한 조망을 볼수가 있었다.

향적산 국사봉에서 바로본 정상

천지창운비는 향적산에서 비롯되는 천지의 운세를 나타내는 비로서 북쪽의 묘향산과 구월산에 흩어져 있는 단군성조의 얼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라 주장하는 것으로 사방으로 동쪽에는『天鷄黃地』 서쪽에는『佛』 남쪽에는『南斗六星』 북쪽에는『北斗七星』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었다.

아울러 심은석 서장의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 낭낭한 목소리가 시를 더욱 맛나게 했고, 오지훈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매니저의 흥겨운 노래를 들으면서 회원들은 향적산 정상에서 가을을 만끽했다.

공두식 회장, 트리플디엔피자 김순남 대표 등 산행

7년의 역사 대덕사랑산악회는 산·학·연·관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대전지역 둘레길 산행을 하면서 지역 기업인들과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어나가고 있다.

초대 이승완 회장과, 2.3대 신신자(장충동왕족발)회장, 4대 공두식 회장(세기에어시스템 대표)으로 이어지면서 회원은 300여명으로 늘어났다.

대덕사랑산악회는 비가와도 눈이와도 산행을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은 기업들이 힘들다고 그만둘수 없는 것 처럼 '우리가 할수 있다'는 강인한 정신으로 모든일들을 실천 함으로써 회원들이 좀더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란다.

김시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사무국장, 오지훈, 임동혁 매니저

공두식 회장은 "대덕사랑산악회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 받아 산·학·연·관이 네트워크를 형성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신입회원으로는 외국 브랜드를 도입 하지않고 직접 연구개발한 피자와 셀러드를 판매하는 '트리플디엔피자' 김순남 대표, 드론 개발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응용기술을 개발하는 '인공지능연구소' 최경남 대표가 자리를 빛냈다.

특히, 김시환 (주)명승건설산업 대표는 산악회를 생일 축하 점심, 김석규 오존텍 대표 과자, 변영미 세종시 영진식품의 쿠키, 오지훈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서 빼빼로 등을 협찬해 회원들의 입맛을 즐겁게 했다.

무상사 앞 에서

아울러 김시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사무국장, 임동혁 매니저, 강계원 대덕과학기술사회적 협동조합 전문위원, 김종신 교용노동부 과장, 노태승 노동중앙위원회 행정사무관, 박두진 글로벌금융유통 대표, 안성수 성수바이오택 대표, 윤성중 건국대학교 교수, 이정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팀장, 이해정 위너다임 본부장, 정공조 영진식품이사, 최형순 충청뉴스 취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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