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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숲 힐링과 체험 도시인들 "큰 호응'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아름다운 가을 단풍이 한 폭의 수채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1.1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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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가 숲이라는 사실을 도시민들에게 인식되면서 숲 힐링과 숲 체험이 도시인 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전경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소백산 자락에 산세를 그대로 살리고 아름다음 풍광을 담아 조성한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의 11월은 울긋불긋 물든 아름다운 가을 단풍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아름다운 숲속을 걸으면서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숲속에서 안정을 찾고 휴식을 즐기기 위해 힐링의 숲을 찾는 사람들로 가득 메우고 있다.

숲을 접할수 있는 무장애 숲길

치유원은 완만하고 편안한 마실치유 숲길부터 체력을 단련 할수 있는 산악 스포츠치유 숲길에 이르기 까지 특화된 9개의 치유 숲길을 조성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음이온 치유정원, 한방체험전시 등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치유정원에서 심신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과 치유 숲길과 휴양시설 그리고 자연친화적 숙박시설 및 각종 부대시설로 조성 치유효과를 체험 할수 있는 시설을 구비해 찾는사람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증진지원센터

또한 수(水) 치유센터는 물과 내가 하나가 되는 수중운동으로 인체 경락에 따라 구성된 총 10종 14가지 수압 마사지를 경험 할 수가 있다.

안미영 팀장과 김미선 산림치유 지도사는 "산림치유는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림치유는 질병의 치료행위가 아닌 건강의 유지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치유활동으로 산림은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소리, 햇빛과 같은 치유인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수(水) 치유센터

산림을 이루고 있는 녹색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마음의 안정을 주고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산림의 계절감은 또 하나의 매력으로 인간의 주의력을 자연스럽게 집중시켜주어 피로감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과 상처로 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생성하는 물질이고, 식물의  'phyton'과 살해자의 'Cide'의 합성어로 염증을 완화시키며, 산림 내 공기에 존재하는 휘발성의 피톤치드는 인간의 후각을 자극하여 마음의 안정과 쾌적감을 가져온다.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일출

일상생활에서 산성화되기 쉬운 인간의 신체를 중성화시키는 음이온은 산림의 호흡작용, 산림 내 토양의 증산작용, 계곡 또는 폭포주변과 같은 쾌적한 자연환경에 많은 양이 존재한다.

"산림에서 발생되는 소리는 인간을 편안하게 하며,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비교적 넓은 음폭의 백색(white sound)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산림의 소리는 계절마다 다른 특성을 가지며, 봄의 산림소리는 가장 안정된 소리의 특징을 보인다"고 말했다.

햇빛은 산림에서 도시보다 피부암, 백내장과 면역학적으로 인체에 해로운 자외선(UVB)차단효과가 뛰어나 오랜시간 야외활동이 가능하다.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린

햇빛은 세로토닌을 촉진시켜 우울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으로 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뼈를 튼튼하게 하고 세포의 분화를 돕는 비타민D 합성에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약자도 편리하게 숲을 접할수 있는 숲길 '데크로드'에는 생강나무의 노란 단풍이 가을햇살을 받아 주위가 온통 노란 물감을 풀어 놓은 듯했다.

안미영 팀장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설명

생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만큼 어린 가지의 색깔이 녹색을 약간 띠고, 가지를 꺾어 냄새를 맡으면 생강냄새가 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특성이다. 실제 우리가 양념으로 먹는 생강은 생강과에 속하는 풀의 일종으로 생강나무와는 전혀 관계가 없고 다만 이름만 비슷할 뿐이다.

생강이 아주 귀하던 시절에는 말린 이 잎을 가루로 만들어 생강 대신 쓰기도 했으며, 어린잎을 따서 차를 끓여 마시기도 했다.

푸르뫼 쉼터에서는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1,439m)과 나라가 어지러울 때 이 고장 선비들이 한양의 궁궐을 향해 임금과 나라의 태평을 기원했던 국망봉(1,421m), 소백산 천문대가 있는 연화봉(1,394m)등 수많은 산봉우리가 연이어져 있어 웅장하고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감상을 하고. 친구, 연인, 부부의 사랑도 크고 넓게 펼칠 수 있는 곳이다.

김미선 산림치유 지도사 안내

스트레스 해소와 신경 안정 효과가 있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라벤더 향 오일을 이용하여 서로 손 마사지를 하면서 차가운 가을 날씨를 오색 단풍과 함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이완 한다.

이날 치유원을 찾은 산림휴양 이용객들은 숲치유와 힐링에 대한 넘버원을 연발하며 시간이 나면 언제든지 다시 찾을 용의가 있다며 엄지손을 높이 들어 올렸다.

최형순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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