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총선 출마 가능성 시사
이회창 총선 출마 가능성 시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2.02 09: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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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기준=공천 심사前 입당,당선 가능성 있는 분 등...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지난1일 모방송과의 인터뷰에서  4,9총선에 출마 가능성을 내비쳐 충청권 지역정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총재는 지난 1일 창당대회 후 모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집(창당)을 졌으니까', '무엇이 당에 유리한 것인지 고민 중' 이라며 총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 자유선진당 창당

본지가 보도했던 예상 시나리오 대로 라면 충북 청주, 대전 서구을 지역으로 압축되어 가고 있지만 지역정당으로 전략할 수 있는 비난을 받을 가능성을 때문에 고민이다.

한편 자유선진당의 총선 후보 영입 기준도 밝혔다.  이 총재는 " 당의 창당 이념인 선진화 가치들인 양심과 신념, 철학에 동조 하는 분이면 문을 활짝 열어놓겠다."말했다.

◈ 자유선진당 4,9 총선 공천 기준으로  ▲ 자유선진당 창당 이념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학이 있고 정체성에 동의하는 분 ▲ 능력이 있고 당선가능성 있는 분 ▲  당 공천심사 전에 입당 하는 분 이여야 한다고 공천 기준을 밝혔다.

그는 이어 " 자유선진당에 공천前 입당, 정체성과 이념에 동조한다면 한나라당 탈당 세력 뿐 아니라 다른 당 사람들도 영입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 최대 관심지역인 충청권의원들의 영입 관련해선 ' 설 이후 영입이 있을 것 ' 으로 관측했다.

이 총재는 오는 4,9 총선에서 몇석을 얻을 수 있는가? " 집권당이 압승하면 제1야당이 되겠다".' 집권당의 오만과 독주를 반드시 견제할 것' 이라며 ' 의석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이 4,9 총선에서 어느 정도 의석을 확보할 것 같은가 질문에 "200석 이상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러면 안된다'.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이다'.'독주를 견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총재는 국민들에게 새로 만든 정당은 국민들을 섬기기 위해 정당을 만들었다 며 새로운 보수를 기치로 내걸고 추진해 온 자유선진당이 지난1일 중앙당 창당 대회를 가졌다.

자유선진당은 이날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이 전 총재를 총재로, 강삼재 창준위원장과 첫 여성 법원장 출신인 이영애 전 춘천지방법원장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이날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하고 전날 입당한 유재건, 박상돈 의원 등 당 소속 국회의원 7명과 발기인.당원.지지자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자유선진당은 오는 12일 국민중심당과 당대당 통합을 하고 13일 당직 개편, 15일 4.9총선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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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2008-02-03 12:13:34
언제는 지역정당에 안간다고 하더니 이제와서 국회의원 한번 더할려구 하는 못난 사람들이 출몰하겠네.....아이 지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