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말해줘 친구야 말할게 친구야"
세종시교육청, "말해줘 친구야 말할게 친구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1.15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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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누군가에게 꼭 말하고 싶은 이야기' UCC공모전 시상식 개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5일 오후 5시부터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7 세종교육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 말해줘 친구야 말할게 친구야

이번 공모전은 세종시 청소년들이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누군가에게 꼭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30개교, 119개 작품이 접수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일 외부위원 5명, 내부위원 1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전달력 ▲적합성 ▲연계성을 심도있게 심사하여,

대상 1개, 으뜸상 6개, 버금상 9개 16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으며, 16팀의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대상 50만 원, 으뜸상 30만 원, 버금상 10만 원 총 410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으뜸상 버스 안의 특별한 손님

대상으로 선정된 조치원대동초 4학년 이서연 외 4명의 ‘말해줘 친구야 말할게 친구야’는 마음에 있는 생각을 말로 전하지 않으면 친구와의 우정을 지킬 수 없다는 이야기를 재기 있고 발랄한 영상으로 표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UCC 공모전 수상작과 접수된 작품은 SNS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이서연 학생은 “학교 생활에서 실제로 친구 사이에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 더 실감나게 연기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제작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세종교육 UCC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된 우리 학생들의 생각과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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