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비점오염원을 잡아라’ 홍보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비점오염원을 잡아라’ 홍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1.15 2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통골 주차장 부근에서 등산객과 시민 500명 대상
깨끗한 금강을 지키기 위한 '비점오염원을 잡아라’ 홍보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의 후원을 받아 지난 11일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주차장 부근에서 등산객과 시민 500명 대상으로 ‘깨끗한 금강을 지키기 위한 비점오염원을 잡아라’ “홍보 캠페인과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도정자 회장은 “지표면에 축적된 고농도 비점오염물질이 정화처리 없이 강으로 흘러들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어 수질오염, 물고기 집단 폐사 등 문제가 발생함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비점오염에 대한 이해를 유도해 깨끗한 하천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 ”고 밝혔다.

비점오염이란 불특정장소(도로변, 농경지 등)에서 배출돼 빗물에 쓸려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로 평상시 생활주변에서 배출ㆍ누적된 오염물질이 강우 시 일시에 하천으로 흘러들어 수질을 악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룡산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비점오염의 발생원인, 비점오염 줄이기 위한 실천방법, 생태교란종 바로 알기 등 정보전시, 팜플렛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비점오염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여 적극 홍보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