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IC에서 이케아 입점 대실지구 이어지는 위치 선정
계룡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칭)계룡제일문 설치와 관련해 위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 계룡군문화축제 기간 동안 설치된 문(門) 형상의 임시 가설물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영구 시설물로 설치해 달라는 의견이 많아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초 시민들의 설문조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계룡IC에서 빠져나와 이어지는 계룡대로 근처로 사실상 가닥을 잡은 상황이다.
특히 이 위치는 향후 이케아 입점 예정지인 계룡대실지구를 통과한다는 점에서 외부인들이 계룡IC를 통해 들어올 수요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계룡시청 군문화재단 관계자는 현재 단계에 대해 “큰 틀에서의 위치는 정해졌지만 미세하게나마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며 “현재 단계는 최종용역보고회가 끝났고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단계인 실시설계 단계를 올해 말에 할 것인지 내년 초에 할 것인지 아직 미정이기 때문에 최종적인 완공 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계룡제일문 설치는 향후 시 전체적인 랜드마크 조성에 대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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