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운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개최
용운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1.18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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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의 훈훈한 온기 나눔 ~ 희망의 울림이 되다

용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태인)은 18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장 김치를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가정 3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용운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날 행사에는 용운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울림봉사단(단장 홍시완), 대동초등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공지희), 보문라이온스클럽(회장 고무열), 비젼협회(회장 이용규), 천년식품(대표 최정숙) 등 평소 지역사회에 후원과 봉사로 함께 하고 있는 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용운복지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직접 방문하고 있는 돌봄가정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김치를 담아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대전대동초등학교(교장 정헌권)에서는 학생들이 지난 9월부터 학교 텃밭에서 기른 배추를 기증하여 사랑의 온기를 보탰다.

용운복지관 강태인 관장은 "올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전에서는 기업체의 후원이 줄고 있어 큰 규모의 김장나눔 행사들이 취소되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주변에 가까이 있음에 우리사회에 희망이 있다며 이웃을 향한 훈훈한 온기가 희망의 울림으로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재규 노인사회활동팀장은 "노인사회활동에 참여하면서 일할 수 있음과 독거노인가정을 지원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며 이번 김장나눔에 직접 기여하게 되어 기쁘고 봉사와 나눔은 많이 가진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고 나누고자 하는 마음만 가지면 실천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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