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수험생 응원 나서
김지철 충남교육감, 수험생 응원 나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7.11.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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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홍주고 방문.."모든 역경 이겨 충분히 실력 발휘하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3일 홍성의 홍주고 정문 앞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

김지철 교육감이 홍주고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새벽부터 나온 재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과 함께 홍주고 수험장으로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격려구호를 외쳐주고, 따뜻한 차를 타서 건네주는 등 활동을 펼쳤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올해 수능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교육청과 학교, 각 가정에서 학생들의 긴장과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며 “우리 수험생들이 모든 역경을 이기고 준비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이 홍주고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수능 연기에 대응하기 위해 그간 충남도교육청은 학생생활종합지원반을 조직해 학생생활을 지원하고, 시험장학교 시설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비상대비체계를 갖추고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충남지역 47개 시험장학교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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