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5일 유정 TMR(혼합사료) 정균철 대표로부터 500만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대학 30주년기념관 9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종서 대전대 총장을 비롯해 강석만 발전협력사무국장과 정균철 대표 등 10여 명의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지난 2013년 대전대에서 명예이학박사를 받았으며, 산학협력단과의 꾸준한 업무교류를 통해 대전대 졸업생들을 적극 채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정 대표는 지난 2012년에는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정 대표는 “대전대와는 정말 오랜 인연을 맺어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발전기금과 더불어 재학생들이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서 총장은 “이번 발전기금은 정 대표님의 대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발전기금을 통해 대전대학교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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