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제28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 선정
대전교육청, '제28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 선정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12.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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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원학교 최영철 교장 등 6명 '영예'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유공자의 사기진작 및 교육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제28회 한밭교육대상’에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밭교육대상은 대전교육발전에 탁월한 공적이 인정되는 자를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계방향) 최영철, 최경노, 맹동술, 유마영, 김영섭, 서정희

수상자는 ▲유아․특수교육 부문 대전가원학교 교장 최영철 ▲초등교육 부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최경노 ▲중등교육 부문 대덕고등학교 교장 맹동술 ▲예․체능교육 부문 충남여자중학교 수석교사 서정희 ▲교육행정 부문 대전교육청 기획조정관 김영섭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부문 ㈜반석/(주)해피바이오 대표이사 유마영이 선정됐다.

최영철 교장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보행훈련과 치료교육활동, 정서순화와 건전한 취미활동 지도에 공헌한 공로가 있으며,

최경노 교육장은 교실수업개선 및 교육연구, 교원 수업전문성 신장에 노력하고, 학교지원 중심 장학활동과 교원평가 및 교원연수 등 교육행정 효율화에 기여했으며, 특히 에듀힐링센터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맹동술 교장은 과학교사로서 우수학생 특별지도로 각종 대회에서 다수 입상실적을 거두었고, 업무혁신을 통해 과학·발명교육 활성화 및 영재교육 기반 구축에 공헌했으며, 창의적인 학교경영과 열악한 교육시설 환경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고,

서정희 수석교사는 다양한 음악반 활동으로 학생의 꿈을 찾는데 공헌하고, 음악교육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연구활동에 노력했으며, 다양한 교과연구회 활동을 통한 제1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주관 및 총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김영섭 기획조정관은 지방교육혁신종합평가 추진체계를 재정비해 우수교육청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반부패청렴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 특수학교 설립, 유아수용계획 수립 등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며,

유마영 대표이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학금을, 성년식에 물품을 기탁하여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기여했으며, 장애학생과 사회지도층 인사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재능을 발굴 할 수 있도록 후원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용균 부교육감(심사위원장)은 “한밭교육대상은 대전교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공직생활, 사회생활, 가정생활 등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분들에게 드리는 영예로운 상이다”며 “앞으로 대전교육가족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대전교육을 더욱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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