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워크숍 개최.. “지자체 돌봄기관과 협력 이끌 것”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삼성화재유성연수원에서 대전 지역 학교 돌봄담당교사, 지자체의 지역아동센터장,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돌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방과후 지역돌봄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통한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구축 및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각 기관은 안내 자료 및 지역돌봄 연계 우수 학교 사례를 발표했으며 돌봄 관계자간의 연계와 교류를 위한 조별 간담회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온종일 돌봄체계의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 돌봄서비스는 교육청의 초등돌봄교실, 지자체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이돌봄서비스가 있다. 각기 다른 돌봄사업에 따른 사각지대 학생 발생, 중복 투자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교류와 협력을 통한 통합지원 체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과 지자체의 돌봄기관 간 정보공유와 연대 협력으로 공백없는 서비스 제공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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