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천초등학교 2018년 졸업생에 운동화 전달
농촌도시인 대청동(동장 조남형)에는 2곳의 초등학교에 108명의 재학생이 있다. 동명, 세천초등학교가 그곳인데 다가오는 29일 겨울방학을 앞두고 관내 진영유통(대표 박진섭)에서 2018년도 졸업생 20명에게 뜻있은 선물을 전달했다.
박진섭대표는 “이번 선물을 계기로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는 기회가 되고, 재학생이 적어 폐교위기에 있는 동명, 세천초등학교 학생이 증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졸업생에게 신발을 선물하게 됐다”고 말하며 바로 어린이들 어깨를 토닥였다.
이날 세천, 동명초등학교 졸업생 20명은 대청동주민센터에 모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위치, 과일 등 다과를 먹으며 10만원 상당의 운동화상품권을 받고 기뻐했고 세천초등학교 6학년 이어진 어린이는 “대청동에서 초등학교를 다녀 다른 학교에서는 상상도 못할 선물을 받게 된 것 같아요”라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대청동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박진섭대표는 이외에도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어려운 주민에게 쌀, 연탄, 과일 등 수시로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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