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배구선수 이소영, 초록우산에 애장품 경매 수익금 기부
KGC인삼공사 배구선수 이소영, 초록우산에 애장품 경매 수익금 기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7.03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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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팬미팅서 애장품 경매 열고 수익금 전액 기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3일 KGC인삼공사 배구선수 이소영으로부터 애장품 경매 수익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팬미팅을 진행 중인 이소영 선수
팬미팅을 진행 중인 이소영 선수

2021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이자 KGC인삼공사의 주장인 이소영은 지난 6월 24일 데뷔 첫 팬미팅을 가졌다. 약 200명의 팬들과 함께한 이번 팬미팅에서 이소영 선수는 애장품 경매를 진행하고 경매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계속되는 공공요금 인상으로 다가올 여름이 걱정인 대전 내 에너지취약계층에 냉방비와 냉방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애장품에 사인을 하고 있는 이소영 선수
애장품에 사인을 하고 있는 이소영 선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이소영 선수와 팬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소중한 후원금은 에너지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이소영 선수의 멋진 활약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에너지취약계층 50가정에 에어컨구입비 약3000만 원을 1차 지원하였고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 간 범시민 대상 '에너지 취약계층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해 1억 7000만 원을 집중 모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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