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임시회, 충청권 상생 위한 정책 제안 잇따라
충청광역연합의회,임시회, 충청권 상생 위한 정책 제안 잇따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2.17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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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청권의 공동 번영과 상생 발전을 지향하는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가 지난 13일, 제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폐회사 하는 김응규 의장 직무대리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들은 연합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으며 향후 추진될 광역 행정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또한, 지역 발전과 직결된 결의안을 포함해 총 8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최종 의결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충청권의 위상 정립과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한 의원들의 활발한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먼저 유인호 의원은 '충청권 통합 논의에 따른 충청광역연합 위상 정립 및 국가 지원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며, 행정통합 과정에서 광역연합의 실질적인 역할 강화와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각 분야의 시급한 현안들이 다뤄졌다. 김광운 의원은 수도권 공급을 위한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과정에서 충청권이 일방적으로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으며, 김현미 의원은 충청권 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충청 청년정책 공동패스(PASS)' 도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안경자 의원은 최근 가속화되는 행정통합 논의에 앞서 광역연합의 실효성과 가능성을 먼저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는 신중론을 펼쳤으며, 김응규 의원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흐름 속에서 충청광역연합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응규 의장 직무대리(충남·아산2, 국민의힘)는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이 충청권 상생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연합의회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오는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제9회 임시회를 열고, 연합정책에 대한 질문과 조례 제·개정안 등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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