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여는 기술 교육 모델로 안착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전기 기술’이 실질적인 재취업의 핵심 돌파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국가 고용노동 서비스가 결합한 협력 모델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는 노사발전재단과 협력해 운영한 '전기기능사 자격 취득 및 실무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고용 시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기술 인력을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 지표의 지속적인 ‘우상향’ 성장세에 있다.
지난해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시작된 이 과정은 올해 17명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인생 2막을 설계하려는 중장년층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단순한 단기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통하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 입소문을 탄 결과로 분석된다.
단순 교육 종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디지털 사후 관리’ 체계도 눈에 띈다.
폴리텍대학은 수료생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시설관리 분야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도 수료생들에게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실시간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취업 연계를 지원하며 수료생들의 연착륙을 돕는다.
한편 이순동 교수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최신 안전 기준과 실무 기술을 접목해 중장년층의 현장 적응력을 극대화했다.
양형규 학장은 "(이 과정은) 산업 수요 기반의 성공적인 재취업 모델"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확대해 국민의 평생직업능력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