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출신 변호사…강원·세종교육청 감사관 역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교육청 신임 감사관에 최호열(53) 전 세종시교육청 감사관이 임용됐다.
27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최씨를 3급 상당 감사관으로 선발했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업무를 맡는다.
최 신임 감사관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서 감사관을 지냈다.
최 감사관은 2006년부터 교육부 법무규제개혁팀과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등에서 14년간 근무한 뒤 2020년 7월 강원교육청 감사관으로 자리를 옮겨 3년간 감사 업무를 총괄했다.
2024년 7월에는 세종교육청 개방형 감사관으로 임용돼 올해 6월 말까지 2년간 근무했다.
충남교육청은 기존 감사관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6월 26일 공개모집에 나섰으며 모두 12명이 지원했다. 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최 감사관은 앞으로 감사계획 수립과 교육청 산하기관 감사, 국정감사·감사원 감사·교육부 감사 대응, 공직기강 및 청렴정책, 진정·청원 관련 조사 등 감사 업무 전반을 맡는다.
이병도 교육감은 "변호사 자격을 갖추고 다양한 감사 관련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를 영입했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사회와 신뢰받는 충남교육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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