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 친박연대 후보 등록
이영규, 친박연대 후보 등록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3.25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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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들의 일방적인 횡포에 쓰러지지 않겠습니다
저는 오늘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 친박연대 후보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작금의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나라의 정치발전과 진정으로 우리지역의 이익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 친박연대 이영규 서구갑 국회의원후보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한나라당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서 지역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중도보수세력을 결집하고, 우리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각 정당의 공천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나라의 정치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먼저 한나라당의 공천은 박근혜 계파 죽이기로 일관하였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자유선진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저를 영입하여 공천내정자로 발표하여 놓고, 내부 갈등을 이유로 이를 번복하는 어처구니 없는 작태를 연출하였다. 한마디로 저를 우롱한 것이다. 아무리 정치판이 혼탁하다고 해도 공당으로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행태였다. 이는 마치 손님을 집으로 초청하여 놓고 나서, 집안 식구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손님을 문전박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이번 공천파동을 겪으면서 큰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혼탁한 현실정치에 길들여진 정당들의 일방적인 횡포에 쓰러지지 않겠다. 떳떳하게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 그리하여 반드시 이 혼탁한 정치판을 개혁해 나가겠다고 출마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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