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대전 동구 임영호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7일 대전역에서 퇴근인사로 필승 결의를 다졌다.

임영호 후보 선거사무소는 오전 7시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역구를 돌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선거유세차는 오전 7시 용전4거리를 시작으로 인동4가, 가오동4가, 원동4가, 판암4가, 성남4가 등을 돌며 임영호 후보의 지지를 홍보했다.

선거운동원들은 로고송인 대중 인기가요 ‘우연히’와 ‘곤드레만드레’에 맞춘 율동으로 선거운동의 흥을 돋웠다.

선거운동 첫날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6시의 퇴근인사. 임영호 후보와 유세차량 선거운동원 등이 총출동, 대전역 앞에서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임영호 후보는 “우리 충청권의 자존심을 살리자”며 “자유선진당과 동구를 훤히 아는 동구 토박이 임영호가 우리 동구발전의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유성 스파피아 호텔에서 대전지역 총선출마자들이 함께 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