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병욱 선거사무소 개소식
민주당 정병욱 선거사무소 개소식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8.03.28 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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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에서 당선돼 유성을 1등 도시로 만들겠다

정병옥 통합민주당 유성구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18대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정 후보는 27일 오후 장대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과 박병석, 염홍철, 신문균 대전선대위 공동위원장 등 당원 50여명앞에서 “1등 유성을 만들겠다”며 총선 출정의 변을 밝혔다.

정근모 전 장관은 축사에서 “정 후보를 한가족 같이 생각해 온 분이고 결혼 전부터 알고 있었다”면서 “기업체에서 근무하면서도 우리나라 과학기술발전의 토대를 닦아온 분이다”라며 오랜 친분을 설명했다.

또 “정 후보가 연구 특별단지로 만드는데 초창기에 엄청난 일을 했었고 국정에 들어가면 한국의 과학기술을 위해 헌신을 하게 되리라 믿는다”며 “중앙정치무대서 다른 사람들이 생각지 못하는 미래지형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구상하고 실천하는데, 유성구민 모두가 힘을 합쳐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염홍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지 한달 인데 벌써 흔들린다. 많은 공약을 내세웠는데 지금 실종됐다. 대운하를 한다는 건지 안 한다는 건지 국론 분열만 만들었다”면서 “친박 친이 내부적으로 싸움만 하는 무능한 정당에 견제할 세력이 꼭 필요하고 통합민주당이 해내겠다”고 말했다.

박병석 공동선대위원장도 “정 후보를 선택해 과학기술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지역기반의 자유선진당이 충청도 다 차지해도 24명, 전체 의원 중 8%다. 정당지지도 2%, 의석지지도 8%가 중앙정치에서 무슨 역할하겠나”라며서 지역정치를 비판했다. 또 “개인후보로 봐도 유성에 가장 걸맞는 과학기술인 정 후보가 건전한 대안이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명박 정부서 과학기술부, 정통부 해체했다. 또 연구비를 10% 삭감했다. 실용주의 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전혀 모르는, 오만한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꼭 유성에서 당선돼 유성을 1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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