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출신 유명 연예인 김호연 후보 지원 나서
충청 출신 유명 연예인 김호연 후보 지원 나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3.28 0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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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학래, 국민가수 태진아 씨 합동 유세 현장에서 연설자로

개그맨 김학래, 국민가수 태진아 씨 등 충청 출신 유명 연예인 김호연 후보 지원 나서

3월 27일 제18대 국회의원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충청 출신 유명 연예인들의 천안(을) 기호 2번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에 대한 지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 출신 유명 개그맨 김학래 씨는 오전 일찍 선거사무소를 찾아 야우리 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린 천안시 한나라당 합동 유세 현장에서 연설자로 나와서 걸쭉한 입담을 과시하며 김호연 후보와의 인연과 함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거리 유세차에서 사용된 김호연 후보의 선거로고송에는 충청 출신 국민 가수 태진아 씨가 부른 로고송이 화제가 되고 있다.

태씨가 부른 로고송은 히트곡“동반자”를 개사한 곡으로, “그대 김호연 알지. 알지 알다 뿐인가. ..... 생략 ........천안의 동반자, 경제 살릴 김호연...” 등 김호연 후보의 경제전문가 이미지를 강조한 가사다.(김호연 후보의 로고송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들을 수 있다)

한편 태씨는 김호연 후보와 각별한 사이로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천안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고려하고 있을 정도이다.

김호연 후보 후원회 소액 다수 폭증, 행복한 고민.

천안 발전에 대한 열망과 꿈, 따뜻한 마음이 가장 큰 후원이라는 모토로 후원회원 모집을 하고 있는 김호연 후원회가 새로운 정치문화를 형성하고 있어 화제다.

당 공천이 확정된 후, 김호연 후보의 후원회에는 하루에 수십명 본격적으로 후원 회원 가입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현재까지 신규로 후원 회원으로 가입해 주신 분이 500여 명을 넘고 있으며 특히 이들 후원인의 거의 대부분이 10만원이하 만원, 5천원, 2천원 등의 소액 후원을 하고 있다.

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짧은 기간 동안 소액 다수 후원 회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 데에는 후보자의 경제 살리기, 천안 살리기에 대한 시민과 서민들의 지지와 기대가 크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후원회 관계자들은 조직적 차원의 대대적인 후원이 아니라, 익명 또는 연락주소 등을 남기지 않은 소액 후원을 하시는 분이 많아 일일이 전화로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난감하다며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한편 김호연 후보 측은 공식선거운동에 들어서면서 당락에 관계없이 후원회 회원후원금을 정해진 절차와 법규에 따라서 천안과 사회 발전에 환원할 것으로 내부적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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