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남도당 '부도덕한 후보 표로 반드시 심판'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자유선진당 김낙성 당진 국회의원 출마자가 논문 표절로 '충청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일이 또 발생했다' 며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당진군 자유선진당 김낙성 후보의 석사논문이 논문표절을 뛰어넘어 논문베끼기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면서 논문제목, 연구방법, 연구결론까지 유사함은 물론이고 토씨하나 틀리지 않은 부분이 사실임에도 오래되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대답하는 등 도덕적 불감증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김 후보는 지금이라도 논문표절의 잘못을 인정하고 즉각 사과해야 할 것이며 나아가 당 차원에서도 부도덕한 후보에 대하여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충청도 유권자도 더 이상 자질이 의심스러운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주어서는 안될 것이며 현명한 선택으로 충청도의 자존심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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