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윤 시의원, 유성구청장 출마 선언
송대윤 시의원, 유성구청장 출마 선언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7.12.28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유성 만들겠다"...구청장 후보 중 첫 공식 선언

송대윤 대전시의원이 28일 유성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대윤 대전시의회 의원

송 의원은 이날 허태정 구청장의 3선 불출마 기자 회견 이후 곧바로 구청장 출마 의사를 선언해 경쟁 후보들 보다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송 의원은 "유성구민에게 받은 그간의 사랑을 온전히 되돌려 드리기 위해 구청장에 도전했다"며 "유성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공존하는 '누구나 살고 싶은 유성'을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유성 광역복합센터 조기착공과 원촌동 하수처리장 및 대전교도소 이전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본인”이라며 “지역민을 위해 열심히 일 할 일꾼으로 선택 받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 의원은 허태정 유성구청장과의 인연에 대해 “허 청장과 과거 유성구의원 시절 의정활동을 같이 한 경험이 있다”며 “허 청장의 구정 방향을 계승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 의원은 같은 당인 김동섭, 조원휘 대전시의원과 치러질 유성구청장 경선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 의원은 유성청년회의소(JC) 회장, 제6대 유성구의회 부의장, 후반기 사회도시위원장, 제7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