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경종)는 4월 9일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는 대전지역 유권자가 총 1,101,299명으로 최종 확정되었으며, 이중 선거일에 일반투표소에서 투표할 유권자수는 부재자신고인 25,964명을 제외한 1,075,335명이라고 밝혔다.

선거인수는 2004년도 제17대 국회의원선거의 1,026,281명보다 75,018명이 증가하였고, 2007년도 제17대 대통령선거의 1,099,476명보다는 1,823명이 증가되었다.

이번에 확정된 유권자는 3월 21일 기준 인구수 1,476,246명 대비 74.6%이며, 이중 남자는 49.1%인 540,887명, 여자는 50.9%인 560,412명으로 여성유권자가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월 25까지 작성된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 1,101,605명보다 306명이 감소되었는데 이는 선거인명부확정 전까지 사망자나 선거권이 없는 자 또는 이중 등재된 자 등에 대한 직권수정으로 삭제되었으며, 누락․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 등의 이의․불복신청에 대한 결정으로 누락된 선거권자 6명은 추가 등재하고, 4명은 삭제하여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