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국회의원 선병렬 후보(통합민주당)는 4일 5대 공약 중 네 번째 정책공약으로 양성평등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선병렬 후보는 17대 국회 의정활동기간 동안 최초로 동구에 여성회관을 유치하였고, 직장내성희롱을 예방하는 조항을 개정한 ‘인권위법’,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직장 내 여성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선 후보는 18대 국회 공약 중 양성평등이라는 정책공약을 내걸며 “함께 일하고 돌보는 동구’를 위해 ‘육아와 직장생활을 양립할 수 있는 제도를 확립’하고 ‘전업주부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 등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고 하며 최근 자주 발생하는 아동성범죄·유괴죄 등에 대응한 범죄예방과 대책을 위해 ‘아동성폭력전담센터 확충’ 및 ‘성범죄자신상공개 확대’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양성평등 분야 공약> - 함께 일하고 돌보는 동구

공약 1. 전업주부도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평생교육바우처 바우처: 정부가 특정 수혜자에게 교육, 주택, 의료 따위의 복지 서비스 구매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비용을 보조해 주기 위하여 지불을 보증하여 내놓은 전표. 지급·취업을 원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직업훈련 능력개발 기회 제공

- 바우처를 지급하여 원하는 교육기관 및 교육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

○ 육아와 일 양립 지원
- 컴퓨터를 통한 사이버 교육프로그램 확대
- 공공직업훈련기관 내 보육서비스 제공
- 공공직업훈련 프로그램 여성할당제 실시, 주부들이 수요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개설

공약 2.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 및 자립지원 강화
- 한 부모 여성, 여성장애인, 여성노인 등 취약한 여성에 대한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일자리 확대, 무보증소액대출사업 등 창업지원을 강화
- 저소득계층 사회보험료를 감면하여 저소득계층이 사회보험 혜택에서 배제되고 있는 문제 개선

공약 3. 아동에 대한 성폭력 범죄 엄단

- 아동성폭력전담센터를 확충
- 각급 학교의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관련 예방교육을 ‘인권교육’으로 통합하여 내실 있게 추진
- 성폭력범죄의 재범 방지를 위해 치료감호제도 도입
- 성폭력 전과자의 신상공개제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