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산자부 장관, 염홍철 전 대전시장 지원유세
정세균 전 산자부 장관, 염홍철 전 대전시장 지원유세
  • 충청뉴스
  • 승인 2008.04.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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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선병렬을 선택해야.
7일 대전 동구 자양동 우송정보대 4거리에서 열린 통합민주당 선병렬후보 선거 연설에 정세균 전 산업자원부장관과 염홍철 전대전시장이 지원유세에 나섰다. 오후 4시 30분쯤 시작된 유세에는 지지자와 주변 상가 상인, 지역주민 등 많은 인파가 모여들어 일대 교통 흐름에 지장을 주었다.
▲ 선병렬후보 지원유세하는 정세균전당의장,염홍철전시장


이날 선병렬 후보는 “대전 동구 국회의원 선거에는 기호1번 선병렬, 기회2번 박근혜, 기회3번 이회창이 출마했다.” 면서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후보들의 선거 현수막에 박근혜 전한나라당 대표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그려져 있는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선후보는 “지난 13대, 15대 국회에서 지역주의를 부추겨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대전동구 발전을 위해서 해 놓은 일이 뭐가 있느냐”! 면서, “지역주의을 조장해서 표를 달라면서 권력을 갖기 위한 수단으로 망국적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정치꾼들을 우리 손으로 꼭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선병렬의원이 있기에 대전역 동광장에 철도타운이 들어섰고, 철도타운이 있기에 대전역세권 개발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으며, 대전역세권 개발이 이루어지기에 대전 원도심이 살아난다.”고 말하면서 “동구 발전, 대전발전을 위해 선병렬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세균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지지유세에서 “선병렬의원과 오랫동안 일을 같이 했다.” 면서 “선병렬의원은 3년 연속으로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의정활동에도 빼어난 실력을 보였고, 지역을 살피는 일에도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안다.” 면서 선후보를 소개했다.

정 전장관은 또한 “국회의원은 다른 지역 국회의원 298명과 경쟁해서 자기 지역에 예산을 따내는 일을 하는데, 선병렬의원은 다른 국회의원과 경쟁해서 지는 것을 보지 못했다.” 면서 “대전과 대전동구 발전을 위해서는 힘있는일꾼, 실천력이 있는 사람을 국회로 보내야 하는데, 선병렬이 딱 그런 사람이다.”라고 선병렬 후보를 동구 유권자들에게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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