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총선 후보 기자회견
민주당 대전 총선 후보 기자회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4.06 20:5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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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선진당 싸잡아 비판

18대 총선을 4일 앞두고  통합민주당 대전지역 후보 6명이 마지막 주말을 맞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을 비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대전지역 총선후보들은 6일 오후 2시  "대통령을 포함한  대전시장, 5개 구청장, 시의원의 85%가 한나라당 소속"이라며 "국회까지 한나라당에 넘겨주면 일당독재는 누가 견제하냐고 말했다

▲ 톤합민주당 대전총선후보


또 자유선진당은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 수 없는 정당으로 충청권 이익을 대변하지 못한다"며 "충청권을 영원한 변방으로 전락시킬 수 있다"고견제와 균형이 필요한 때"라며 "힘 있고 능력 있는 민주당 후보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박병석 후보(대전 서구갑) 는 혁명적인 공천 과정을 거쳐서 선택된 통합민주당 후보들을 견제세력으로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호소 했다.

선병렬 후보(대전 동구)는 철도시설공단 등 동구지역에 5000억원을 유치했다. 낙후한 동구에 새로운 발전의 바람을 4년 동안 불어 넣었다. 동구는 철도 때문에 낙후했지만 철도타운이 개발되면 철도 때문에 발전하게 될 것이다. 철도타운으로 대전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여당을 해본 야당의 내가 당선되는 것만이 동구 발전을 추진할 수 있다. 재선으로 밀어달라" 고 호소했다.

유배근 후보(대전 중구)는 "21년간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소중한 가치 실현을 위해 중도개혁정당에 몸담았다"고 다짐했다.

박범계 후보(대전 서구을)는 "당이 어려울 때나 꽃이 질 때나 늘 원칙과 소신으로 제 자리에 있었다. 그러다 보니 공천도 받고 인기도 많이 올랐다. 대전 서구을을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교육도시, 지식산업도시로 만들 자신이 있다. 지난 5년간 착실히 준비한 준비된 국회의원 후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정병옥 후보(대전 유성구)는 "30년간 과학기술계에서 일한 과학기술인이다. 20년 동안 연구단지에서 근무한 유성구 사람이다. 유성은 과학 교육 관광 군사 농업 복합도시다.. 또 엑스포에 온천수를 이용한 워터파크를 건설, 컨벤션센터와 연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원웅 후보(대덕구)는 "대덕구가 생긴 이래 가장 큰 중앙지원 예산사업인 3000억원이 착착 투입되고 있다.  대전시가 지난해 건교부에 보고한 지하철 2호선 계획안에는 신탄진의 '신' 자도 없다며 시장, 구청장이 다 한나라당이고 시의원의 85%가 한나라당이면서 신탄진의 '신' 자도 없는 전철노선안을 만든 한나라당 후보가 어떻게 대덕에 전철을 놓을 수 있겠나. 이는 대덕구민을 속이는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염홍철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장은 "한나라당 후보들은 떳떳하게 나와서 대운하를 할 것인지 여부와 몰입식 영어교육에 대해 정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중요한 해명은 하지 않고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방문과 유세만 기다리고 있다. 이는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지역을 대변하는 사람들로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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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자 2008-04-06 23:51:08
대전 사는게 웨이리 쪽팔릴까....

계룡비기 2008-04-06 23:19:26
자신의 정체성과 소신을 갖고 대의를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후보들 이구먼 그랴
그 흔들림없는 소신과 정체성때문에 동네어른들이 특히나 좋하실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