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 통상무역․기업경영 전문가 발탁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7일 오후 3시 30분 시청 기자실에 들러 2달여간 공석으로 비어있던 정부부시장에 김영관(56세) 현 (주)대교 고문을 내정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자천타천으로 추천된 인사 가운데 신중한 검토를 거쳐 대전을 잘 알고 통상무역 전문가이면서 대기업을 이끌어온 김영관 고문을 제10대 대전시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관 내정자는 79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조사역을 시작으로 대전충남무역관 부관장을 거쳤으며 ‘87년 (주)대교 기획관리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94년 (주)대전 엑스피아월드 전무이사와 대표이사를 거치는 동안 줄곧 대전시와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현재는 지난달 (주)대교문고 대표이사를 거쳐 (주)대교 고문으로 재직중이다.
김 내정자는 서대전 초등학교와 대전중학교, 보문고를 거쳐 중앙대에서 외국어교육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김 내정자에 대해 신원조회 등 임용절차를 밟고 있으며 행정절차가 끝나는 데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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